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말부터 전시관 내부 구조물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전시품의 통관과 보관, 운송 등 여수엑스포 행사 물류를 운영해왔다.
아프리카의 조각품, 미국에서 온 모자와 티셔츠,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영상·음향 장비 등등 100여 개라는 참가국 숫자만큼이나 화물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CJ대한통운 여수 현장 관계자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수백여 종 이상의 다양한 전시관 내부 구조물과 전시물품을 각각의 특성에 맞춰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해 현장인력들이 밤잠을 잊고 매진하고 있다”면서“앞으로 일주일 동안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여수엑스포 물류 운영사로 선정된 CJ 대한통운은 전남 여수시 화치동에 1천651㎡(500평)넓이에 특허보세구역 허가를 받아 보세화물의 통관 및 검사가 현장에서 가능한 엑스포 물류 전담 물류센터를 마련했으며,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엑스포 물류 전담팀을 구성해 완벽한 물류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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