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6일 오후 11시 홋카이도 ‘도마리 원전’의 가동을 중지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가동 중이던 도마리발전소 3호기가 정기점검을 위해 가동을 중지하면서 일보은 42년만에 ‘원전 제로’ 상태가 된다.
일본 전력생산의 30%를 담당하는 원전이 멈추게 됨에 따라 일본 내 심각한 전력 부족 사태가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본정부는 후쿠이현 오이원전의 재가동을 강력 추진해왔지만 지자체와 주민의 반발로 무산됐다.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반원전 정서가 계속돼 원전이 재가동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사진=도마리 원전 3호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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