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이 방송 도중 폭풍분노를 표출했다.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최근 국제결혼을 주제로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리키김 류승주 부부와 가수 김정민 루미코 커플이 출연했다.
리키김의 아내 류승주는 “외국인 남편이 가사에 적극적이냐”는 질문에 “아침밥은 물론 아기 이유식까지 리키김이 모두 준비한다. 토요일에는 팬케이크를 구워 침대에 갖다 주는데 그게 기본인 것 같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연은 “한국 남편들은 밥을 차려주기는커녕 차려준 밥이나 잘 먹고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폭풍분노 했다.
한편 류승주는 “국제결혼이라고 결혼생활이 딱히 다를 건 없다. 단 차이가 있다면 서로 말이 트이기 전까지 정말 행복하다. (리키김이)한국말을 못했을 때가 참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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