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국 160여개 기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호텔, 병원, 대형 세탁체인점 등 1만5천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상업용 세탁기기와 기술 정보를 교류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고효율 상업용 드럼세탁기와 건조기, 신개념 의류 관리기 '스타일러' 등 상업용 세탁기기 시장 공략을 위한 '토털 세탁 솔루션'을 선보인다. ‘2012 텍스케어’에 참가한 한국 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
LG 상업용 드럼세탁기는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 기술로 잔고장이 적고 효율이 높다. 미국에너지효율협회(CEE)로부터 물 사용량과 전력 소비량(MEF) 등에서 최고 등급인 'TIER 3'을 받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입증한 바 있다.
동전, 카드 등 다양한 지불방식 시스템을 지원해 미국, 영국,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상업용 세탁기 시장에서 두루 호평받고 있다.
또 LG전자는 버튼 한 번으로 세균, 냄새, 생활 구김을 제거하는 '스타일러'도 선보여 고급 비즈니스호텔 등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작년 9월 미국 뉴욕에 처음 개설한 신개념 세탁방 '론드리 라운지(Laundry Lounge)'를 설치해 체험할 수 공간도 마련했다.
'론드리 라운지'는 상업용 세탁 설치·공급 미국 1위 업체인 코인맥 사와 함께 꾸민 신개념 세탁방이다. 세탁방에 TV, 소파 등을 설치해 가정에서처럼 편안한 환경에서 세탁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핵심 기술인 다이렉트 드라이드 모터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코너도 별도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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