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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IPTV 사업자 엘리온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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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IPTV 사업자 엘리온과 '맞손'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5.07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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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노르딕, 발틱 지역의 통신사업자인 유럽 엘리온과 IPTV 서비스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엘리온은 ‘텔리아 소네라 (Telia Sonera)’그룹 산하의 통신 사업자로 엘리온 IPTV 서비스를 이용하는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은 셋톱박스와 앱없이 스마트TV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IPTV 서비스에 접속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IPTV 이용자는 별도 셋톱박스를 구비해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력으로 삼성 스마트TV에 'IPTV 서비스' 기능이 내장됨에 따라 스마트TV 리모컨 만으로 IPTV 시청이 가능해졌다.

엘리온은 셋톱박스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삼성 TV의 브랜드 파워를 통해 가입자 확충을 할 수 있고, 삼성도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아울러 스마트TV의 다양한 앱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는 호주 최대 통신사인 '텔스트라'의 실시간 채널 콘텐츠를 삼성 스마트TV로 시청할 수 있도록 협력한 바 있다. 또 스마트TV의 콘텐츠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텔레콤 이탈리아'와 협업하는 등 국내외 대표 방송사업자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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