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고흥군, 대강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 추진
상태바
고흥군, 대강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 추진
  • 정덕기 기자 wolfcare91@gmail.com
  • 승인 2012.05.08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기존 저수지 등 수원공 시설이 열악하고, 내한능력이 부족해 상습적으로 가뭄을 겪고 있는 고흥군 동강면 대강리 일원에 총사업비 73억6천700만원을 투자해 대강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앙부처(농림수산식품부)를 수차 방문 건의 끝에 확정됐으며 2011년도 1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해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기존 저수지는 그대로 두고 죽암간척지 저류지에 양수장을 신설해 7.3km의 송수관로를 통해 대강저수지 등 3개 저수지에 농업용수를 담수 시키는 사업으로 총 87만1천톤의 저수량을 확보하고 농경지 285.5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전천후 영농기반이 구축됨으로써 매년 상습적인 가뭄에서 벗어나 물 걱정 없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며, 이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는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경지 침수방지 등 사전 재해예방 효과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진되는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은 지역주민숙원사업임을 감안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