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해외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잉글리시 빈'은 웹과 모바일은 물론 페이스북과 유선 전화 등의 다채로운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페이스북 이용자가 세계 2위 (3천500만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에 맞게 17개월 동안 잉글리시 빈의 현지화 작업을 벌여 영어 학습용 게임 등 페이스북 전용 콘텐츠를 다수 반영했다.
SK텔레콤은 이르면 올 하반기 대만 통신사업자와 손잡고 대만 시장에도 잉글리시 빈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동 및 동남아시아 2~3개 국가의 공교육 사업 진출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러닝 분야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 박철순 IPE사업본부장는 "잉글리시 빈을 비롯한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꾸준히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