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무에타이연합회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 북구와 북구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회 북구청장배 생활체육 무에타이 대회가 6일 오후 전남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송광운 북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정운 부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 무에타이가 북구민이 단합되고 결속력을 갖는데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제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김도기 대회장의 대회선언을 시작으로 생활체육 무에타이에 관심이 있는 구민들과 북구 관내에 소재지를 둔 무에타이 체육관 대표선수들이 열전을 벌여 우승자를 가렸다.
김도기 대회장은 "이번 제1회 북구청장배 대회를 계기로 무에타이가 저변확대를 통해 생활 속에 융화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광주장애인수영연맹 장재성 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우승선수에 트로피를 전달하는 등 생활체육 무에타이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는 '크루즈'의 난타와 민요메들리 등의 공연으로 대회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볼거리를 제공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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