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엠. 버터플라이(M.Butterfly)’의 주인공 김다현이 웬만한 여자보다도 더 예쁜 꽃미모로 여배우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김다현은 1986년 국가기밀 유출 혐으로 법정에 선 전 프랑스 영사 버나들 브루시코 실화를 모티브로한 연극 '엠. 버터플라이'에서 치명적 매력을 지닌 여장 남자 중국 경극 배우 송 릴링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다현은 치파오를 입고 긴 머리스타일의 가발을 쓰고, 또렷한 이목구비와 부드러운 이미지로 여자보다 예쁜 '꽃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이 사진은 김다현이 극중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여장 남자, 중국 경극 배우인 송 릴링 역으로 분장한 스틸컷으로 알려졌다.
김다현은 앞서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여장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꼽히며 '꽃다현'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김다현 여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다현 여장 대박", "진짜 여자같다", "이러다 성전환 하는 거 아니야?", "김다현 여자보다 더 예쁘다", "역시 꽃다현! 너무 예쁘다", "여배우들 긴장 좀 해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극 '엠.버터플라이'는 1986년 국가기밀 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전 프랑스 영사 버나들 브루시코의 충격실화를 모티브로한 연극으로, 이달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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