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올레클럽' 2주년을 맞아 회원을 대상으로 '별헤는 밤' 등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별헤는 밤 이벤트는 경기도 양주에 있는 송암스페이스센터의 디지털 돔 시어터에서 입체영상으로 우주를 경험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대로 이동, 직접 별자리와 천체 관측까지 체험하는 행사다.

KT는 이벤트에 참여하고픈 사연을 응모해 매월 20팀(팀당 2~4명)을 선정, 5월부터 10월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최신 흥행 뮤지컬인 '캐치미이프유캔'에 110쌍(220명)을 초대하고 6월 말까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동반 3인)을 40% 할인하며 서울랜드 자유이용권(2매)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국 대학가 근처 카페베네 55곳에서 매주 수요일 50% 할인하고 제주도에서 KT금호렌터카를 이용하면 최고 80% 할인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올레클럽은 KT와 KTF의 합병을 기점으로 2010년 6월 시작된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에게 여행, 숙박, 문화공연,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약 400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