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10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2012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의 입소식 행사를 열고 2박3일간 캠프 일정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번 캠프에는 1천4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번 자동차 체험 캠프 참가자는 전국 20개 대학의 공학과 디자인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80명의 대학생들로 이들은 캠프를 통해 한국지엠의 자동차 생산 공장과 디자인 스튜디오는 물론, 청라 주행시험장 등 연구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견학을 통해 얻은 자동차 제작 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모형 자동차를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한국지엠은 캠프 참가 대학생들을 위해 팀 단위 모형자동차 경주대회, 자동차 관련 퀴즈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