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이 여수세계박람회 해양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8일과 9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 수변구역에서 여수해양경찰서, 엑스포 조직위원회, 여수소방서가 참가한 해상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수해경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다수인명이 동시 다발적으로 해상에 추락하는 상황을 가정해 순찰정, 제트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해양경찰 파출소 경찰관과 122구조대, 수변 순찰팀이 신속하게 구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해경은 박람회장 내 해양경찰 파출소를 설치해 4월 23일부터 해상치안 질서유지와 안전관리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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