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한화, 포르투갈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상태바
한화, 포르투갈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5.11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그룹이 포르투갈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며 유럽 태양광 발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한화솔라에너지는 마티퍼솔라와 컨소시엄을 구성, 포르투갈 리스본 지역에 총 17.6MW에 이르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솔라에너지는 이달중 현지에서 착공하게 되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EPC(엔지니어링·구매·건설) 및 O&M(운영·유지관리)을 수행하게 된다.

2012년 말부터 단계별로 준공해 상업생산을 하게 될 이 태양광 발전소는 매년 약 33GWh의 전력을 포르투갈 현지에 공급한다. 이는 8천8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대규모 전력량이다.

포르투갈은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유럽국가 중 하나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지원제도와 도입계획이 잘 정비돼 있다.

한화솔라에너지는 이번 포르투갈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유럽 태양광 발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라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사업의 개발, 건설, 운영, 자금조달 등 전체 분야에 걸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작년 11월에는 경남 창원에 2.24MW에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