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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펀드도 매달 연금처럼 수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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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펀드도 매달 연금처럼 수령하세요"
  • 임민희 기자 bravo21@csnews.co.kr
  • 승인 2012.05.13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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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이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펀드상품을 내놨다.

신한은행은 "14일 사회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와 베이비 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 준비를 돕기 위해 '월 지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펀드 '월 지급 서비스'는 거치식 펀드에 가입한 고객이 사전에 정한 금액을 정기적으로(매월 1회) 지급받는 서비스로 매월 일정 금액의 생활비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연금처럼 수령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내 및 해외 투자 등 다양한 거치식 펀드 가운데 고객들이 본인의 투자성향과 맞는 상품을 선택하고 수령 희망금액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뿐만 아니라 기존 거치식 펀드 투자 고객도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제공하던 기존 펀드 월 지급 서비스는 매월 수령금액을 원금의 1% 미만으로 한정하고 몇 가지 펀드만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었다"며 "금번 시행되는 '월 지급 서비스'가 은퇴 크레바스를 안전하게 견딜 수 있는 유용한 포트폴리오 수단으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레바스는 빙하의 표면에 생긴 균열을 지칭하는 말로 은퇴 크레바스란 직장에서 은퇴한 뒤 국민연금을 수령할 때까지의 소득 공백기를 말한다. 만 55세에 은퇴할 경우 만 65세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한다고 하면 은퇴 크레바스가 1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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