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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럭키크림' 65년만에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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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럭키크림' 65년만에 재탄생
  • 정회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5.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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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의 모태 락희화학공업사의 첫 제품인 '럭키크림'이 65년만에 부활한다.

LG생활건강은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럭키크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럭키크림 더 클래식'을 한정품으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럭키크림은 1947년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가 부산에서 락희화학공업사를 설립해 출시한 최초의 제품이다.

이 크림은 LG가 잘 깨지지 않는 화장품 용기 뚜껑을 개발하려다 플라스틱 산업에 뛰어들게 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락희화학공업사는 1974년 ㈜럭키로 상호를 바꿨고 1983년 청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공장을 세웠다.

럭키크림은 해방 직후였던 당시 외국인 모델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들여온 외제품'으로 소문이 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럭키크림 더 클래식은 기존 럭키크림에 65년 간 축적된 화장품 제조 기술을 담아 재탄생시킨 보습영양 크림이다.

피부 장벽의 구성 성분인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피부를 탄탄하게 관리하며, 천연 피부 보습 인자인 히아루론산이 피부 속 깊이 촉촉함을 유지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럭키크림 더 클래식은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110㎖에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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