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여성들이 자녀 출산 및 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되면서 취업 현장에서 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으로 컴퓨터 및 방과후 지도사 과정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컴퓨터종합실무’반은 4월 14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80시간으로 구성한 과정으로 취업현장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분야인 컴퓨터 실무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맞춤형 여성 직업훈련으로 진행해 20명이 수료했다.
또한, 2012년 도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과후 학습코칭 지도사’ 과정은 24명의 수강생이 6월 11일까지 총 16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아울러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일자리 수요가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 업체와 일자리 협력망 1차 회의를 지난 4월 25일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인·구직 수요에 맞는 취업 연계 및 여성취업설계사를 통해 취업 이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여성일자리 및 취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여성회관 (☎063-560-8083~4)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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