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록재단은 17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수목원에서 'LG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숲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한 '숲 교실'은 2009년부터 LG상록재단과 시민단체인 '생명의 숲'이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자연놀이 전문가, 숲 체험 교육 해설가, 극예술 전문가, 환경교육 전문가 등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언어, 과학, 사회, 예체능 등 통합교과연계형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숲 교실'에는 서울 성암여중 과학반 학생 35명이 참석해 '나와 너를 만나는 숲'이란 주제로 숲 속 패션쇼, 숲 관련 단어 활용 광고 동영상 만들기, 자연보호 주제 랩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즐겼다.
LG상록재단은 오는 10월까지 총 16회의 ‘숲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8월 중순께 '생명의 숲' 홈페이지(www.forest.or.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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