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 세계 58개국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1천360명을 이번 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선발했다. 성화 봉송자들은 성화봉송 주제(Gone the Extra Mile)에 따라 자신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지역 사회에 공헌한 인물들로 선발됐다.
영국 요리사이자 삼성 런던올림픽 홍보대사인 제이미 올리버, 첼시FC의 디디에 드로그바, 미국 가수 존레전드 등 활발한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 인사들이 삼성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광고 모델 이승기, 삼성 임직원과 가족, 희망의 사연을 응모해 선발된 일반인 등 총 24명이 참여한다.
아프리카와 영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첼시FC 축구선수 디디에 드로그바는 "삼성의 성화봉송 주자로 선발되어 영광이며 이번 성화봉송이 일상에서 봉사하는 이들의 선행을 기리는 뜻 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성화봉송 기간에 많은 사람이 올림픽을 즐기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Everyone’s Olympic Games' 테마 아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대형 LED 스크린이 있는 성화봉송 홍보 차량 '삼성 캐러밴'을 운영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성화봉송을 체험하고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삼성 호프 릴레이'를 펼친다.
또 성화가 지나가는 도시에서는 성화 환영 행사(이브닝 셀러브레이션)를 마련해 공연도 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동식 체험관인 '삼성 모바일 PIN(트레일러 버전)'에서는 런던올림픽폰 '갤럭시SⅢ'와 '갤럭시노트'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두 번의 유스 올림픽 성화봉송을 포함해 여섯번째 성화봉송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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