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제약회사 등 650개사 참여하는 '국제의약품전시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와 경연전람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산업 전시회다.
18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국제의약품전, 제약․화장품산업, 국제바이오․환경산업전, 화학장치, 포장, 물류자동화, 실험분석기기업체 등 650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경연전람은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의약품수출판로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의약품 수출2위 국가인 중국 CCIT측과 지난해 12월 구매사절단 모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주목된다.
국제의약품전시회는 우리나라 제약산업에 필요한 기술정보의 제공뿐만아니라 제약생산설비, 화공장치, 실험분석기 등의 전시와 함께 전시기간 중 식품의약품안전청 주관으로 의약품정책설명회, GMP정책설명회, 제약공장장 간담회 등과 함께 한국제약협회 주관으로 분석기기 WORKSHOP 등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 참관은 공식 홈페이지(www.free-pass.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 관람(입장료 5,000원 면제)이 가능하며 전시장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사전등록 이벤트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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