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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겪는 패배감 "내가 어디가 어때서! 은근히 자존심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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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겪는 패배감 "내가 어디가 어때서! 은근히 자존심 상해~"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5.18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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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겪는 패배감'이라는 제목의 만화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히 겪는 패배감' 이라는 제목으로 두 컷짜리 카툰이 공개됐다.

공개된 카툰에는 지하철에 의자에 앉아있는 두 명의 남자와 자리를 놓고 고민하는 여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거리를 두고 앉아있는 남자들 사이에는 빈 좌석 두 개가 있는데 좌석 끝 기둥 쪽에 앉은 남자가 좀 더 호감형이다

그림 속에서 미모의 여자는 어디에 앉아야 할지 잠시 고민하는 듯 하다가 캐주얼 복장의 호감형 남자의 옆에 앉는다.

이를 지켜본 다른 한 남자는 왠지 모를 패배감에 분해하고, 호감형 남자는 우쭐해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흔히 겪는 패배감'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패배감, 왠지 모를 공감이다", "나만 그런 게 아니었네", "저게 은근 신경 쓰이는 상황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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