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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해양경찰청장, 5박6일 치안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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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해양경찰청장, 5박6일 치안현장 체험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2.05.21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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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과 동시에 한반도 전 해역 해상치안 현장 릴레이 체험에 나서고 있는 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이 동해안을 찾았다.


지난 8일 제12대 해경청장으로 취임하면서 “보다 강하고 믿음직한 해양경찰”이 되자고 밝힌 바 있는 이 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15일부터 인천에서 독도까지 총 125시간에 걸쳐 약 1천200마일을 이동하는 파격 행보를 하고 있으며 그 끝으로 동해안 독도해역 경비 및 최북단 저도어장 주변해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지난 19일 독도 해역에서 경비임무 수행중인 동해해경 삼봉호(5001함)에 승선해 1박 2일간 머물면서 해상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독도경비대와 울릉파출소를 잇따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해양영토 주권수호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튿날에는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을 찾아 주변해역 순시와 NLL(북방한계선)에서의 해상경비 태세를 점검했으며, 해양경찰 충혼탑을 찾아 전사ㆍ순직자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동해안을 끝으로 5박 6일간의 해양영토 대장정을 마친 이 청장은 이번 전국 해상치안현장 순시를 통해 “치안역량을 현장에 집중하여 국민과 함께 21세기 해양강국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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