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에 부부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커플 속옷'을 꼽았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곳은 최근 부부의날을 맞아 임직원 600여명 가운데 기혼자를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선물을 설문 조사한 결과 '커플속옷'이 18.8%로 1위로 나타났다고 5월 21일 밝혔다.
이어 2위는 화장품(17.4%), 3위는 커플링(13%)이 차지했고, 그 뒤로는 커플룩(11.6%), 태블릿 PC(10.1%), DSLR 카메라(8.7%), 커플슈즈(8.7%) 등이 인기 있는 선물로 꼽혔다.
이외에도 부부의날 선물로 선호되는 제품엔 태블릿PC(10.1%), DSLR카메라(8.7%), 커플슈즈(8.7%), 건강식품(5.8%) 등 실용적인 물건들도 있었다.
반면, 부부의 날 주고 받는 케이크와 꽃은 4.3%를 차지하며 최하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실용적 전자제품이 아닌 가전제품 역시 1.4%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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