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민병덕)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롯데슈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와 함께 22일부터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롯데슈퍼 공덕점에서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민병덕 KB국민은행장, 소진세 롯데슈퍼 사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 오픈 기념식이 열렸다

.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는 만 18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기부사이트(www.givecoin.kr)에 회원 가입 후 슈퍼마켓, 할인점, 편의점에서 현금거래 시 발생하는 1천 원 미만의 거스름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등 지정한 기부처로 자동 기부하는 ‘소액 기부지원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22일 롯데슈퍼 행당점, 공덕점을 시작으로 내달 22일까지 전국 롯데슈퍼로 확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를 통해 우리 사회에 소액 기부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참여 유통업체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