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광주 서구, 의료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 사업
상태바
광주 서구, 의료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 사업
  • 정덕기 기자 wolfcare91@gmail.com
  • 승인 2012.05.22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는 올해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도 건강보험가입자와 동일한 일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건강검진은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국가건강검진의 형평성 제고 및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2년마다 한 번씩 무료로 정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만40세와 만66세에 각각 시행되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만 지원돼 왔다.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로 만19~39세 세대주와 만41~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검진항목은 구강검진을 비롯한 고혈압 및 당뇨 등 23개 항목이며,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별적으로 발송된 건강검진 안내문 및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건강검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또는 서구 보건소(☎062-350-4135)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있던 의료급여수급권자들에게도 만성질환 및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검진대상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건강검진에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