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사업의 조기발주 및 예산절감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6월 1일까지 자체 설계도서 작성을 위한 합동집무를 실시한다.
금번 실시할 주민숙원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간 균형개발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연두순시, 반복민원, 각 읍면별 숙원사업 등을 해결하기 위해 26억1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도로유지관리 사업이 총 9건 4억2천만원, 소규모 농업기반정비사업이 49건 11억6천600만원, 농촌마을담당 주민숙원사업이 28건 7억9천400만원, 하천긴급정비사업이 11건 2억3천5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 설계도서 작성 합동집무를 통해 읍면 시설직 공무원들의 설계도서 작성능력 향상 및 정보 공유에 따른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최적의 설계도서 작성이 기대된다”라며 “공사 착공 시에는 사업장별로 보조 및 명예감독관을 위촉해 효율적이고 원활한 공사추진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는 등 공사 지도감독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느 신문=노광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