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김일태)이 행복하고 희망찬 영암의 미래를 열기 위한 정책개발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군은 '행복 드림(Dream) 영암 만들기' 정책개발 워크숍 과정을 문화관광․체육, 농업․축산․산림, 복지․교육․환경, 산업경제․건설, 일반자치행정 등 5개 분야로 나눠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실무경력이 다양하고 평소 아이디어 창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30여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정책개발기법을 교육받고 타 지자체의 우수 시책을 연구․분석해 영암군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영암군만의 독특한 시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혐오시설인 소각장을 공원화해 시민에게 개방한 아산시 환경과학공원과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특색 있게 조성한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등을 시찰해 그린자원환경센터, 마한문화공원 등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개발된 시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장․단기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며 이후 추진상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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