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스캔들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백지영은 "과거 스캔들 파문때 사실 가족들 때문에 더욱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나도 나지만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했다. 미안한 마음이 제일 컸다"며 "내가 힘들어하고 집에만 있으니 부모님이 보약을 지어주고 싶어해 한약방을 갔는데 내가 한약방 들어가기조차 힘이 들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그 일이 나를 평생 따라다닐 것이라는게 너무 끔찍했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백지영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이날을 계기로 외출이 한층 쉬워졌다"며 가족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백지영 스캔들 심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지영 안 됐다", "백지영 스캔들 심경 고백 보고 나도 슬프더라", "백지영 스캔들 안타까움", "백지영 불쌍하다", "진짜 죄인도 아닌데 죄인 취급 받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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