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조건 1위로 '상대방에 대한 신뢰, 가치관의 일치'가 꼽혔다.
23일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들의 결혼관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배우자를 선택하는 조건 1위는 상대방에 대한 신뢰, 가치관의 일치 등 '정신적인 교류'(23.1%)였다.
2위는 '좋은 성격, 인성'(22.3%)였으며 3위는 '상대방에 대한 애정, 사랑'(16.6%)이었다.
4위는 '직업, 높은 연봉 등 경제력(13.1%)' 5위는 '안정된 집안 환경과 배경(10.1%)'이 뒤를 이었다.
그 외 '유머감각과 센스'(5.8%), '외모와 패션스타일'(5.6%), '부모님의 재력, 직업'(2.1%)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결혼 후 맞벌이 계획에 대해서 남학생 91.5%, 여학생의 89.2%가 '맞벌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