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왼손 수술
프로골퍼 신지애(24ㆍ미래에셋)가 왼손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애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컬렌조브 병원에서 왼손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았다.
신지애는 야구선수나 프로 골퍼들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유구골구 골절'로 알려졌다.
신지애는 "경기 감각이 오르고 있어 통증을 참고 무리하게 플레이를 해 왔다. 왼손에 힘이 빠져서 오른손 위주의 플레이를 하다 보니 통증이 더 악화되고 원하는 플레이도 할 수 없
었다"고 밝혔다.
신지애의 왼손 수술 회복 기간은 약 4~6주 정도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회복 후 7월 5일에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또는 에비앙 마스터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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