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7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에 선정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일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하는 공항서비스평가(ASQ·Airport Service Quality)에서 '세계 최고 공항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고 공항상'은 전 세계 공항 중 지역과 규모와 별개로 모든 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공항에 수여하는 상.
이중 '세계 최고 공항상'은 전 세계 공항중 지역과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공항에 수여하는 상으로 1993년 처음 시행됐다.
그 후 매년 한 개의 공항만 선정해 전문성과 공정성, 공항간 치열한 경쟁, 공항서비스 제고 기여도 등의 평가기준을 통한 절차로 '항공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상', '중대형고항 최고 공항상'(2500만~4000만 명 기준)도 함께 수상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이번 수상외에도 영국 항공서비스 전문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와 미국 여행전문지 글로벌트래블러 선정 6연속 세계 최고 공항상을 수상했다.
(사진 = 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