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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축의금 화제 '마당발'이라 수억원은 거뜬? 5만원 아쉬운 서민과 대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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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축의금 화제 '마당발'이라 수억원은 거뜬? 5만원 아쉬운 서민과 대조적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5.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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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가 최근 미모의 여성과 늦깍이 결혼식을 올리면서 소문난 마당발답게 축의금이 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 크기로 유명한 유재석과 무한도전 멤버, 연예계 친구들 등이 결혼식장에 총출동하면서 웬만한 아파트 24평을 살 정도로 축의금이 많았으리란 분석이다. 이는 5만~10만원도 아쉬운 일반 하객들과 대조적이다.

26일 연예계에 따르면 개그우먼 이영자는 지난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정준하의 축의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내가 보기엔 축의금만 해도 정준하씨 아파트 24평 정도는 살 것"이라며 말했다. 공형진은 서둘러 "정준하 축의금이 그 정도는 아니다"고 수습했지만 자막으로 ‘그만큼 연예계 마당발인 정준하’라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은 통 크게 축의금을 내기로 유명하다.

지난 4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시연은 유재석이 축의금을 많이 보내줘 놀랐다고 밝혔다. 박시연은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씨가 녹화 때문에 결혼식에 참석을 못 해 돈만 보내셨는데 큰 금액의 축의금을 보내주셔서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 하객들은 단돈 3만원도 아쉬운 판국에 5만~10만원의 축의금을 누구한테 줄 지 고민이다.

지난해 가을께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애정남’에서는 최효종이 “(축의금은) 4,5,9,10월 등 결혼 성수기엔 3만원이고, 비수기엔 5만원”이라고 명쾌한 기준을 내렸다. 또 “친구 부모가 자신의 이름을 아는 경우에만 10만원을 내면 된다”고 정의했다. 그는 이어 “근데 부모님이 내 이름을 아는지 모르는지 헷갈릴 경우가 있다. 일단 5만원을 봉투에 넣고 결혼식에 간 뒤 인사할 때 나를 아시면 5만원을 더 넣는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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