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첫 하버드대 수석

미국 하버드대 수석 줄업자가 한국인 진권용(20세)씨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 씨는 지난 24일 하버드대 졸업식에서 졸업생 가운데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4년 학부 과정을 3년 만에 마친데다 졸업학점 또한 4.0 만점에 4.0점, 최우수 졸업논문상도 그의 몫이었다.

그는 유학생활의 외로움을 학교의 각종 스포츠클럽에 가입해 활동하며 떨쳐냈다고 전했다.

진 씨는 “오랜 유학생활을 가능케 한 독립심은 평소 자율과 책임을 강조한 부모님의 교육철학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금융과 국제통상 분야의 국가간 소송에서 한국의 국익을 대변하는 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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