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다중 이용시설의 냉방기 등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관리를 강화한다.
광산구는 오는 11월까지 43개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고 29일 밝혔다.
관내 레지오넬라균 관리 대상은 대형건물 29개소, 쇼핑센터 4개소, 찜질방 2개소, 종합병원 8개소 총 43개소다.
기준치(1천미만/ℓ) 이상 검출된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소독 후 재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구는 정기적인 냉각탑 청소 및 침전물 제거, 호흡기 치료기구 사용시 수돗물 사용 금지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관리 방안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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