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11일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센 흥행 몰이를 이어오더니 급기야 지난 28일 연휴를 맞아 단 하루만에 24만4724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206만4215명을 기록했다.
개봉 12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와 '맨 인 블랙 3' 공세에도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어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는 개봉 1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건축학개론'보다 5일 빠른 속도이자 각각 15일과 1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써니', '완득이'와의 비교에서도 빠른 수치인 셈.
한편, '맨 인 블랙3'(감독 베리 소넨필드)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44만 9970명의 관객을 불러보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는 일일관객 11만 9909명, 누적관객 686만 1125명으로 3위를 지켰다.
(사진 = 수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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