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단역 출연 장면들이 공개돼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의 '스타탐구생활'에서는 드라마 '천일의 약속'과 '옥탑방 왕세자'서 사랑받은 정유미 단역출연 모습이 공개됐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정유미의 데뷔CF부터 그녀가 출연했던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자료 화면을 준비해 정유미가 긴 무명시절 동안 활동을 계속해왔음을 알렸다.

정유미는 "지금처럼 이름이 알려지기 전에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정유미 단역 출연 영상 속에는 영화 '위대한유산'(2003)은 물론, '실미도'(2003) 에 출연했으며 영화 '댄서의 순정'(2005)에서는 개그맨 김기수의 상대역인 미수 역을 맡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천만 관객을 불러모았던 영화 '실미도'를 언급하며 "딱 2초밖에 출연하지 않았는데 정말 많이 내 이름이 거론됐다. 소리 한 번 지른 것밖에 없어서 출연했다고 말하기도 민망하다"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정유미 단역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유미 단역 출연부터 했었구나", "정유미 단역 출연 많이 했네", "이렇게 내공을 쌓아왔구나", "정유미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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