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환)은 여름철 물놀이 응급환자 등 촌각을 다투는 위급상황 시 활용하기 위해 경찰관 대상으로 응급처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해해경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4월 3일 서해해경청을 시작으로 5월 29일 평택해경서까지 2개월간에 걸쳐 6개 해양경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응급구조사와 구조요원 강사를 초빙해 실기중심으로 실시해 330여명의 응급처치 교육 수료자를 배출했다.
교육내용은 응급처치법의 원리, 심폐소생술, 기도폐쇄환자 처치법, 재난 안전 예방 등이다. 특히 심장리듬을 자동으로 분석해 필요한 경우 심장에 전류를 흘려보내 쇼크를 줌으로써 심장의 정상리듬을 유도하는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과 실습마네킹을 이용한 1:1 개인실습 위주의 교육을 병행 실시해 실제 상황 발생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켰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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