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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머리부상 후유증 고백 "기억이 모두 섞여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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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머리부상 후유증 고백 "기억이 모두 섞여 오락가락~"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5.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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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머리부상 후유증 고백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과거 촬영 도중 머리 부상으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쇼킹'에서 임성민은 지난 2001년 유정현 전 아나운서와 연기중 머리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당시 임성민은 술 취한 연기중인 유정현을 부축하다 감독님의 컷 소리를 듣지 못한 유정현이 자신의 위로 넘어졌다고 설명했다.


임성민은 "남자 무게를 떠안은 채 그대로 뒤로 넘어졌다"며 "타일 바닥에 넘어졌는데 처음으로 머리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의 충격으로 1998년부터 2004년까지의 기억이 모두 섞여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교통사고 후유증처럼 기억력이 오락가락 한다"고 전했다.


또 "대본도 전처럼 빨리 안 외워지고 사람을 봐도 언제 봤는지 기억하기 힘들다"고 설명하자 MC들은 "뇌 기능이 저하된 게 아니라 나이가 먹으면 다 그렇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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