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12년 사회복지기관 차량 나눔’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타이어는 4일 오후 역삼동 본사에서 전국 40개의 복지시설에 차량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기증식에는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 경영인프라부문 이재표 전무 등이 참석했다.

차량 기증은 한국타이어가 지난 2008년부터 진행 중인 ‘H-LOHAS 캠페인’의 일환으로 작년까지 총 147대의 차량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됐다.

‘H-LOHAS 캠페인’은 한국타이어의 ‘모두가 잘 사는 건강사회, 행복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기업정신을 담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3월29일부터 4월19일까지 차량 지원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심사 기관 실사 등을 통해 전국 40개의 복지시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증식을 통해 지원되는 40대의 차량은 복지시설 업무 성격상 이동이 잦은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는 이번 차량 기증 외에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자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