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5일 오후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광주광역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안)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위원회, 광주장애인총연합회,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교통약자관련 단체와 시, 자치구, 교육청 및 소관부서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광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근거해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제2차 계획(2012 ~2016)은 5년 동안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의 이동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을 확충하고 지하철, 버스, 터미널 등 교통수단과 이용시설의 개선과 정비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된다.
교통약자를 우선하는 교통환경개선, 인간 중심의 보행환경조성과 교통체계 구축 등 3개 분야 40개 사업에 1천17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광주시 김흥태 교통안전과장은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교통약자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 교통약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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