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원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어린이집은 전국 최대 규모다.
1996년에 정원 94명으로 처음 개원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어린이집이 6배 이상 수용 가능한 어린이집으로 거듭나 많은 여성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만1세~5세 자녀를 둔 여성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입소 여부는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삼성전자 DMC부문 인사팀장 원기찬 부사장은 “보다 많은 여성 임직원이 육아 부담을 덜고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전국의 6개 사업장에 9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현재 총 1천900여명의 여성 임직원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원격근무제를 도입해 화상회의 시스템, 수유실 등이 설치된 ‘스마트워크센터’를 서울과 분당 두 지역에 구축하는 등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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