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하루살이녀

‘화성인’ 하루살이녀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오늘을 즐기며 사는 하루살이녀 이미영 씨가 출연했다.

하루살이녀 등장에 이경규는 “내가 보니까 내일이 없는 관상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경규는 하루살이녀가 “방송 나온다고 신경을 많이 썼다”며 “오늘 이 방송이 마지막 방송일 수도 있으니까”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MC들이 하루살이녀에게 “한달에 얼마를 쓰느냐”는 질문에 “천 만원을 소비한다. 월세 납입부터 화장품, 쇼핑, 유흥비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성주는 “나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가치관으로 오늘만을 생각하며 살아간다. 본능에 충실해서 순간을 즐기는 하루살이 인생을 살고 있는 화성인이다”라며 “내일 죽을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있다. 그래서 돈을 많이 쓰는데, 1박 2일 해외 쇼핑을 가서 한번에 천만원씩 쓰고 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성주는 “연봉 1억원의 고수익을 올리는 미모의 커리어 우먼이며 별명은 ‘청담동 서우’로 통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