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경쟁사 대비 2~3개월 단축시킨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전국망을 구축한 4월 이후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해 하루 평균 1만1천여명이 가입하고 있으며, 5월은 전월 대비 약 60% 증가하는 등 가입자 상승세는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KT는 LTE 가입자 급증의 이유로 “국내 최대 음성 및 데이터량 제공과 풍부한 LTE 전용 멀티미디어 콘텐츠, 그리고 세계에서 인정받은 최고 LTE기술에 대한 고객 인식확산 등 LTE 워프(WARP)만의 강점”을 꼽았다.
KT는 최대 1만분의 망내 무료 음성통화를 비롯해 4월부터 데이터 제공량을 이전 대비 최대 2배까지 대폭 늘렸다.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데이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LTE WARP 전용 ‘지니팩’과 ‘올레TV 나우팩’도 LTE 워프만의 강점이다. 지니팩은 월 4천원에 별도의 이용료나 데이터통화료 없이 150만여 음원을 무제한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최근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해 구글플레이 내 음악 앱 2위에 올랐다.
6월에 출시 예정인 ‘올레TV나우팩’은 월정액 5천원으로 60여 개의 실시간 채널과 국내 최대인 2만 2천 편의 VOD 서비스를 전용 데이터량(3GB)과 함께 제공한다.
LTE 워프는 지난 5월 LTE분야 최고 권위의 ‘LTE 월드 서밋 2012’에서 ‘최우수 LTE 통신사업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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