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SMD, 갤럭시노트-OLED TV 기술력 세계 최고 '더블 크라운' 달성
상태바
SMD, 갤럭시노트-OLED TV 기술력 세계 최고 '더블 크라운' 달성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2.06.07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주최 ‘SID 2012’ 전시회에서 ‘더블크라운’을 달성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ID 2012에서 갤럭시노트는 대상인 ‘금상’을 OLED TV는 ‘최고상’을 수상했다. 최고상은 전시회 기간 동안 가장 주목받은 기술과 제품에 주어진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디스플레이업계 최고 권위의 SID전시회에서 한 회사가 금상과 최고상을 동시에 독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최고상을 받은 ‘스마트 듀얼뷰 OLED TV’는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도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한 대의 TV로 동시에 두 개의 풀HD 3D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픽셀 하나하나가 색상을 표현하는 RGB 방식을 채택해 컬러필터 없이도 특유의 생생한 색감을 표현한다.


삼성이 개발한 동시발광기술(SEAV)가 적용돼 3D TV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됐던 화면 겹침 현상과 어지럼증도 개선됐다.

금상을 수상한 5.3인치 슈퍼아몰레드 패널의 갤럭시노트는 손가락으로만 입력 가능한 기존 정전식 터치패널의 한계를 탈피해 펜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능을 구현, 스마트폰의 감성적 UI를 가능토록 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현재 갤럭시노트는 작년 11월 출시 이후 7개월 만에 누적판매 700만대를 돌파했다.

로버트 멜처 SID 디스플레이 어워드 위원회 위원장은 “올해의 디스플레이 어워드는 디스플레이업계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 제품에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라며 “디스플레이 성능과 솔루션을 혁신해온 삼성의 끝없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동훈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갤럭시노트와 스마트 듀얼뷰 OLED TV가 가장 큰 관심과 주목을 받은 것은 기술과 디자인에서 앞설 뿐만 아니라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발전 방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며 “SMD는 OLED의 기술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변화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