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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추태남, 여성승객들 앞에서 바지내리고 민망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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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추태남, 여성승객들 앞에서 바지내리고 민망한 행동
  • 박기오기자 ko820@csnews.co.kr
  • 승인 2012.06.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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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추태남

승객들에게 추태를 부린 '고속버스 추태남'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고속버스 추태남' 글은 고속버스 안에서 여성 승객들을 상대로 추태를 부린 남성을 고발하는 내용이다.


작성자는 "7일 전남 나주에서 무안군으로 가는 고속버스에서 추태를 부리는 한 남성을 목격했다. 이 남성은 여성승객 주변으로 좌석을 계속 옮겨다니며 바지를 내리고 민망한 행동을 했다"며 이 '추태남'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당시 '고속버스 추태남'이 어찌나 추태에 열중했는지 본인이 사진에 찍히는지도 몰랐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또 "휴대폰 카메라로 남성의 행동을 찍어 버스 운전기사에게 보여줬지만 버스기사는 한 번의 주의만 했을 뿐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다"며 "버스에서 내릴 때 다시 운전기사에게 항의했지만 현장을 보지 못했다는 대답만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글쓴이는 "운전기사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 이렇게 인터넷에 공개하게 됐다"며 '고속버스 추태남'의 사진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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