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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105세 할머니 최고령 자매 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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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105세 할머니 최고령 자매 기네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6.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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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도로시 리처즈(108)와 마저리 러들(105) 할머니 자매가 "둘의 나이 합계가 가장 많은 자매"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들이 살아온 시간을 합하면 총 213년 3개월 27일.

기네스 월드 레코드(GWR) 대변인은 최근에서야 최고령 자매나 형제 부문을 주시하기 시작했으며 리처즈와 러들이 이 부문에서 최초로 등재된 자매라고 밝혔다.

두 할머니는 7일(현지시간) 러들이 지내고 있는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셔주(州) 피터버러의 파크 하우스 요양소에서 다과회를 열고 기네스북 등재를 자축했다.

축하 파티에 함께한 러들의 딸 패트 코머는 "어머니는 약간 거동이 불편하고 큰이모는 많이 쇠약해져 3년간 만나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어머니와 이모가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원했다"고 밝혔다.

리처즈와 러들은 잉글랜드 중부 노샘프턴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런던에서 대학에 다녔다.

리처즈는 체육학, 러들은 가정학을 전공했으나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외할아버지는 어머니와 이모가 가사를 돌보길 원했고, 이 때문에 전공을 살려 일하지는 못했다"고 코머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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