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손바닥 tv '원자현의 모닝쇼'에서는 MC 원자현이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들과 영상통화를 하는 장면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원자현은 한 여성이 최근 남자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는 소식을 접하며 강한 부러움을 표현했다.
원자현은 "인터넷에서 '솔로 5단계'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내가 바로 3단계 '분노기'다"며 "거리에서 애정행각을 하는 커플들을 보면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것 보다 나쁘다. 벌금을 매겨야 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곧 "남자친구 생기면 정말 잘해줄 거다"라며 약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원자현이 커플 모습에 분노를 나타내는 이 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남자친구 원하는 건 원자현도 똑같네", "남자친구 없어도 난 당신이 부럽소", "세상의 커플들 다 싫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