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9일 새벽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도로에서 승객인 것처럼 가장해 택시를 세운 뒤 불이 붙은 폭죽을 택시 뒷좌석에 던져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고교동창인 이들은 이날 오랜만에 만나 놀다가 한명이 가지고 있던 폭죽으로 불장난을 하자며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뒷자리에 불이 붙어 자칫하면 큰일날 뻔 했다"며 "장난이 지나치면 범죄가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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