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문자 로비 들통
배우 엄태웅의 문자 로비가 들통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문자 빨리 보내기 게임’을 진행했다.
최재형 PD는 “이 문자는 실재로 엄태웅 씨가 최근 촬영이 끝난 뒤 우리 제작진 중 한명에게 보낸 문자”라며 "이 문자 메시지를 그대로 다시 보내라"는 미션을 줬다.
PD에게 보낸 엄태웅의 문자에는 “타이어 가는 그런거 좀 멋지게 해서 응? 여심을 사로잡게…”라고 적혀있다.
이 엄태웅의 문자 로비는 지난 4월 15일 방송된 전남 강진 춘호 특집 2편에서 엄태웅이 펑크난 타이어를 교체하는 장면의 편집 로비였던 것이다.
엄태웅은 문자 로비가 들통나자 민망해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문자 로비 왜 이렇게 귀엽냐", "로비를 하셨군요", "이런 것도 할 줄 알고"등의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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