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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월드컵에서 패하면 탄광행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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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월드컵에서 패하면 탄광행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6.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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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정대세가 "북한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패하면 탄광행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MC 이경규는 6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북한팀이 남아공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3전 전패를 했다. 대표팀 김정훈 감독이 탄광에 끌려갔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궁금해했다.

이에 정대세는 "북한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패할 경우 탄광행을 한다는 이야기는 나도 들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 북한팀이 월드컵에 나갔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대단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혜진이 "북한팀 경기 중계 방송을 중간에 끊었다는 이야기는 뭐냐?"고 질문했고, 이에 정대세는 "나도 그 말은 들었지만 확실히 모른다. 그럴 수도 있다. (졌기 때문에) 다 보고싶지 않은 경기니깐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대세는 자신의 연애와 축구 인생 스토리를 밝혔으며 센스 있는 입담으로 MC진을 놀라게 했다.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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