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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민 김연아 비판 "내게 창피를 주고 인격살인하는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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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민 김연아 비판 "내게 창피를 주고 인격살인하는 멘트"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6.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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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민 김연아 비판


'김연아 교생실습 쇼’발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연세대 황상민 교수가 또 다시 김연아를 언급했다.


황상민 교수는 지난 11일 채널A ‘박종진의 시사토크 쾌도난마’에서 “김연아는 전형적인 소년성공이다. 나이가 들면 불행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운동천재들은 20~30대 후반이 되면 보통 삶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위사람들과 어려움을 겪게 되며 심지어 정신병 등을 호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상민 교수는 또 “학생임에도 교수를 고소하는 심리 상태라면 이미 자기 기분에 따라 조절이 안 되고 주위 사람을 우습게 생각하는 것”이라며 “고소 자체가 또 다른 리얼리티 쇼다. 사과하면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자체도 쇼다. 내게 창피를 주고 인격 살인을 하겠다는 멘트”라고 말했다.


이어“대한민국에서 김연아는 무조건 여신이고 우상숭배 해야 하는 대상이냐. 쇼를 쇼라고 얘기하는 게 왜 명예훼손인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황상민 교수는 지난달 22일 CBS 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해“김연아가 교생실습을 성실히 간 것은 아니다. 교생실습은 한 번 쇼했다고 표현하는 게 정확하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김연아 측은 이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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